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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인구 50만 붕괴, 유출을 KPI로 만든 보고서

경북 청년(15~39세) 인구는 2016년 68만여 명에서 2026년 4월 48만 7천여 명으로 줄어 50만 선이 붕괴됐습니다. 보고서는 인구정책 KPI를 출산율이 아닌 '청년 순이동'으로 재설계하자고 제안하며, 청년센터가 없는 11개 시군의 거점형 청년공간 조성을 단기 과제로 지목합니다. 소이랩에는 청년공간 운영·고립은둔청년 사례관리·리빙랩 데이터 체계가 이 과제에 대응하는 영업 근거가 됩니다.

원문 발행처
경북연구원(GDI) Issue Report 제72호 · 2026. 05. 18. · 2026. 07. 19.
조사 주체
경북연구원 이정민 부연구위원(사회문화연구실)
조사 시점
통계 기준 2009~2026년 4월 말 / 보고서 발행 2026.05.18
표본 정보
경북 청년(15~39세) 인구·순이동·정책·교육·주거 인프라 분석
원문 보기

Key Findings

핵심 발견

01

청년(15~39세) 인구는 2016년 68만여 명에서 2025년 50만여 명으로 약 19만 명(-27%) 감소했고, 2026년 4월 말 48만 7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02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중은 2016년 25.5%에서 2025년 20%로 하락한 뒤 19.4%까지 떨어져 전국 평균 25.3%와의 격차가 커졌습니다.

03

최근 10년간 매년 1만 명 이상의 청년이 순유출됐습니다. 2020년 -20,013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고 2025년에도 -11,451명이었으며, 2009년 이후 순유입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04

2025년 성별 순유출은 남성 -5,853명, 여성 -5,821명이었고, 연령별로는 교육·취업 진입 시점인 20~24세의 순유출이 -5,842명으로 가장 컸습니다.

05

합계출산율은 2023년 0.86명에서 2024년 0.90명, 2025년 0.93명으로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여성 청년 순유출(-6,340명)이 남성(-3,962명)의 1.6배여서 출산율 반등이 실질적인 인구 회복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06

청년의 약 42%가 포항·구미에 집중된 반면 의성 11.2%, 봉화 11.0%, 영양 11.6% 등은 청년 비중이 11~13%대에 머뭅니다. 청년 성비도 청송 155.7, 울릉 163.2, 성주 144.7로 불균형하며, 인구감소 위험 시군은 경북 22개 시군 중 15곳입니다.

07

경북 청년정책은 127개로 전국 최다 수준이지만 일자리 분야 56개에 비해 주거 분야는 7개(5.5%)에 그칩니다. 직업훈련(국민내일배움카드) 경북 참여 인원도 연 6,021명으로 서울 90,876명의 6.6% 수준입니다.

08

경북 대학 35개 중 경산 13개교에 재적학생 95,818명(55%)이 집중돼 있고, 경북 22개 시군 중 11곳(50%)에는 청년센터·청년공간이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09

경북 청년가구의 자가 평균가격은 1억 7,431만 원으로 전국 평균 4억 5,211만 원의 38%, 월세 평균 보증금은 1,002만 원으로 전국 2,891만 원의 35%입니다. 낮은 비용의 장점은 문화·여가·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상쇄됩니다.

10

보고서는 청년 유출→혼인·출산 감소→학령인구 감소→학교·병원·상점 폐쇄→생활 인프라 약화→추가 유출의 악순환이 농촌 시군에서 현실화됐다고 진단합니다. 이는 저출생·고령화 이전부터 일자리·주거·문화 기반을 제공하지 못한 지역 시스템의 총체적 결함이 누적된 결과입니다.

11

정책 KPI를 '청년 순이동'으로 공식화하고 청년 유출 억제를 저출생 대응의 독립 정책 축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12

취업·정착·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여성 친화형 일자리·창업 지원과 돌봄·문화 인프라를 패키지로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13

청년센터가 없는 11개 시군에는 거점형 청년공간을 단기 우선 과제로 조성하고, 디지털·원격 기반 청년 지원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SOILAB Implications

소이랩 시사점

연결 사업해석운영 반영
청년공간 운영경북 11개 시군의 거점형 청년공간 조성이 단기 우선 과제로 명시돼 있어, 청년공간의 설치뿐 아니라 운영모델을 함께 제안할 수 있는 직접적인 발주 신호입니다.탄탄대로·N.E.S.T.의 모집-활동-관계형성-후속연결 운영 구조를 지역 맞춤형 청년공간 리빙랩 포트폴리오로 묶어 제안합니다.
청년 순이동 KPI정책 KPI가 출산율에서 청년 순이동으로 확장되면 정착·재연결·지역활동 전환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데이터 운영체계가 필요합니다.사례관리 기록, 참여 이력, 지역자원 연계, 정착 전환을 연결하는 성과관리 대시보드와 아카이빙 체계를 KPI 측정 인프라로 제안합니다.
여성 친화 리빙랩여성 청년 유출은 일자리 하나보다 경력개발·돌봄·문화·생활 인프라를 함께 다루는 정주환경 실증 과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경력보유여성 재도약 리빙랩 경험을 여성 청년의 지역생활 여정과 정주 장벽을 공동설계하는 여성 친화형 리빙랩 제안으로 확장합니다.
고립·은둔청년 지원보고서가 고립·은둔 위험을 직접 측정한 것은 아니지만, 지원 접점이 없는 시군의 공간·서비스 공백은 비대면 발굴과 지속적인 사례관리 필요성을 검토하게 하는 소이랩의 사업 가설입니다.다시봄 뉴스클리핑과 고립·은둔청년 리빙랩의 비대면 접점-일상회복-지역연계 구조를 청년공간 미설치 지역의 보완 모델로 제시합니다.

핵심 발견은 경북연구원(GDI) Issue Report 제72호(발행처 경북연구원, 발행인 유철균, 2026.05.18)의 수치와 제안을 요약한 것입니다. '소이랩 시사점'은 보고서와 구분한 소이랩의 사업적 재해석이며, 고립·은둔청년 위험은 보고서가 직접 측정한 결과가 아닙니다.